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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 하늘에 '섹시 속옷' 450벌 공중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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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10-08 15:30:35 수정 : 2013-10-08 2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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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북한 평양 하늘에서 섹시한 디자인의 속옷 450벌이 공중 투하될지도 모른다.

최근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비외른 보리(Bjorn Borg)가 자신의 이름으로 런칭한 속옷 브랜드에서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 세계 각국의 후보지들 중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한 곳을 지정, 오는 31일 속옷 450벌을 하늘에서 뿌리겠다는 것.

현재 진행되고 있는 투표에서 북한의 평양이 여러 다른 나라들을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3위 스웨덴은 226표, 2위 아이슬란드는 482표인데 반해 북한은 무려 5342표를 받아 평양이 속옷 투하지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실제로 북한이 투하지로 뽑혔을 경우 속옷 450벌을 실은 비행기가 북한 상공을 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당 이벤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만 해도 웃기다" "나도 북한에 한표" "진짜 할 수 있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비외른 보리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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