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지아가 김수현작가의 신작인 '세결여'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다음주 중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아는 극중 이순심 여사의 막내딸 오은수 역을 맡아 MBC 드라마 '나도 꽃'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동안 차기작을 신중하게 고심해 온 이지아는 숱한 화제작을 탄생시킨 김수현 작가의 신작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결여'는 어머니와 두 딸의 집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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