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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사생팬, 친형 결혼식 난입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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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9-30 09:31:34 수정 : 2013-09-30 1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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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사생팬(스타의 사생활을 따라다니는 팬)이 백현의 친형 결혼식장에 난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는 백현의 친형 결혼식에 엑소 멤버들이 등장하자 현장이 들썩였던 상황을 전하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몇몇 팬들은 엑소가 축가를 부르기 위해 등장하자 앞으로 나와 사진을 찍고, 의자 위에 올라 동영상을 찍었다. 

멤버의 가족 결혼식장까지 난입한 것을 두고 지나친 팬심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백현 사생팬, 가족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사생팬, 입장 바꿔놓고 행동해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엑소 크리스는 과거 팬들에게 보낸 친필 편지를 통해 "모든 일에도 도가 있으니 너의 인생을 나를 따라다니는 것으로 너무 많은 체력과 돈을 낭비하지 마. 나는 너의 삶의 모든 것을 책임져 줄 수 없어. 나는 너희가 나중에 지금의 한 일들을 후회할 것 같아 무서워. 나는 당신들이 모두 행복하고 만족할 만한 인생을 살길 바라"라며 사생팬들에게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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