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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뀐 BMW 5시리즈 출시 6290만원 부터

입력 : 2013-09-25 14:19:53 수정 : 2013-09-25 15: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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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수입차 판매량 1위의 베스트셀러 5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BMW코리아는 25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5시리즈의 신모델 520d xDrive, 530d xDrive, M550d xDrive 등 처음 선보이는 모델과 기존 모델의 부분개선 모델 등 총 9종의 신차를 선보였다.

신형 5시리즈는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과 앞뒤 범퍼, 헤드라이트, 리어램프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고 전반적인 형태가 역동적으로 변했다.


사이드 미러에는 LED 방향지시등이 통합됐고 럭셔리 라인과 530d xDrive 이상의 모델에는 B필러와 사이드 미러 부분을 블랙 하이그로스로 마감했다. 또한, 하이빔 어시스트를 포함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해 스티어링 휠의 조작에 따라 빛의 길이와 폭, 방향이 자동 조절된다.

실내는 iDrive에 터치 컨트롤러 기능이 추가돼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쉽게 입력할 수 있으며 한글을 지원해 편의성이 개선됐다.

계기판은 기계식에서 10.25인치의 컬러 스크린으로 변경됐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모드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되는 그래픽과 색상으로 시인성을 개선했다.

520d 모델을 기준으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m이며 새롭게 선보인 530d xDrive M스포츠와 535d M스포츠는 각각 258마력과 313마력의 고출력을 낸다. 특히, 퍼포먼스 모델인 M550d xDrive는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돼 최고출력 381마력과 최대토크 75.5㎏·m의 힘을 뿜어낸다.

또한,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8단 자동변속기와 엔진 오토 스타트 스톱,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장치, 전동 파워스티어링, 런플랫 타이어 등을 기본 장착했고 공기 저항계수를 0.25까지 낮춰 연료소모를 최소화했다.

새로운 5시리즈의 가격은 520d 모델 6290만원부터 M550d xDrive 1억2990만원까지 총 9개의 모델로 구성됐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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