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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정훈 마음 사로잡았다..러브라인 '급물살'

입력 : 2013-09-23 22:38:17 수정 : 2013-09-23 22: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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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원이 극중 상대역인 김정훈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9월 23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서는 도진후(김정훈 분)의 사랑 고백을 받아들이는 은정수(최정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정수는 앞서 자신에게 “할부로 매일 조금씩 부담스럽지 않게 사랑해 달라”고 고백한 도진후의 말을 기억하며 혼란스러워 했다.

디자인에 몰두하며 회사 책상에서 잠이든 은정수는 다음날 출근을 하는 도진후를 만나 고백을 거절하려고 했다. 하지만 은정수의 말을 가로막으며 바로 거절하려는 은정수에게 "예의가 아닌 거 같다"며 돌아섰다.

이후 김서현(손은서 분)의 도발과 그간 자신을 애틋하게 대해온 도진후의 마음을 알아차린 은정수는 "정말 할부로 해도 되냐. 매일 본부장님께 가도 되면 그럼 해보겠다"고 그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이에 도진후는 "한 번 해보려는 감정의 정체가 무엇이냐. 동정이냐"고 되물으며 다시 한 번 은정수의 마음을 확인했고, 은정수는 동정할 만큼 한가한 사람이 아님을 그에게 인지시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도진후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은정수를 와락 끌어안았다. 이에 은정수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수줍어하던 끝에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날 최정원은 밝고 당당한 은정수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한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모습을 애틋하게 그려냈다.

특히 그는 그간 알게 모르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낸 진후의 진심을 서서히 알아채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펼쳐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흥미를 자극했다.

이처럼 급변하는 두 사람의 애정라인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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