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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女학생들 '단체 누드'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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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9-23 17:14:54 수정 : 2013-09-23 20: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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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문 옥스퍼드 대학교 학생들이 '아프리카 교육발전' 등을 위해 기꺼이 옷을 벗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옥스퍼드 대학교 학생들이 누드달력을 만든 사실을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 70여명이 누드 달력 제작에 참가했으며, 푸드뱅크와 국제학교 돕기 자선기금을 마련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70여명의 학생들은 모두 옥스퍼드 대학 운동선수들로 제각기 농구, 럭비, 수영 등을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옥스포드생들은 누드 달력임에도 ‘은밀한 부위’를 모두 운동 기구로 가리는 지혜를 발휘했다.   이들은 수영, 농구, 펜싱 등을 하면서도 신발, 공, 스틱 등을 이용해 자신의 중요한 곳을 가리는 데 성공했다.

누드 달력 제작에는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달력 제작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흥미롭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누드달력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두 학생들의 손을 거쳤다.

옥스퍼드 대학생 누드 달력의 가격은 한 부에 10파운드(약 1만7300원)다. 지난해에는 10만 파운드(약 1억7300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달력 판매 수익금은 아프리카 교육 발전 등에 쓰인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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