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워터빌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제임스 길크리스트가 현지 언론 옵저버-디스패치 오브 우티카에 지난달 길거리에서 복부에 68㎝ 길이의 양궁용 화살에 맞은 수컷 고양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화살이 오른쪽 배의 두 갈비뼈 사이를 지나 갈비뼈 뒤쪽 왼쪽 배로 관통했다고 설명했다. 화살 때문에 간, 위장, 비장이 찢어졌다.
고양이는 2차례 수술받았고 회복 중이다. 고양이는 5일(현지시간) 새 가정으로 입양됐다.
현지 경찰은 이 고양이에게 화살을 쏜 범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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