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불륜관계인 여성을 찾아가 구타한 무서운 조강지처가 등장해 중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광밍왕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장쑤성 우시의 한 대로변에서 여성이 여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밤 벌어진 사건을 담은 사진에는 한 여성이 다른 여성을 구타하고 있으며 지나던 행인들은 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구타를 당한 여성은 대응할 틈도 없이 상의가 다 벗겨질 정도로 맞았으며 나중에는 넋이 나갈 정도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구타의 사유를 알고 보니 남편의 외도를 보다 못한 아내가 직접 외도녀를 찾아가 폭행한 사건이었다.
네티즌들은 “길에서 폭력을 쓰다니”, “정작 맞아야 할 사람은 남편”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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