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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잠원', 착한 분양가에 입지여건 뛰어나…방문객들 '好好'

입력 : 2013-09-06 17:57:01 수정 : 2013-09-06 17: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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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감면에 전매제한까지 없어 강남권 투자자들 선호

6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래미안 잠원’의 모델하우스. 이곳에는 평일 오전에도 불구하고 양도세 혜택까지 받으면서 강남 입성을 노리는 투자자·실수요자들로 북적거렸다. 삼성물산 제공
6일 삼성물산이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래미안 잠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서초 잠원지구의 첫 재건축 단지로 인기를 끌면서 오픈 첫날에만 3000여명이 몰렸다. 특히 해당 단지는 거주환경이 좋은데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착한 분양가를 책정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잠원동의 첫 재건축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고급 마감자재와 최첨단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잠원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408-1번지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8일까지 잠원역 4번 출구 앞에서 모델하우스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운행시간은 잠원역 출발시간 기준 10시부터 4시까지 1시간 간격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인 24일 발표되며, 계약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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