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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혐의' 송인화, 개콘 통편집 및 퇴출 위기

입력 : 2013-09-05 15:41:14 수정 : 2013-09-05 15: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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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입 공채 개그우먼 송인화(25)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출연 중인 KBS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통편집 및 퇴출 당할 위기에 처했다.

5일 복수 관계자들은 "송인화는 현재 '개콘'에서 고정을 맡고 있는 코너가 없다"면서 "향후 출연 여부가 불분명하며, 오는 7일 재방송에서는 송인화 부분이 편집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콘 제작진은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닷컴은 전날 개그우먼 송인화가 지난 6월과 7월 미국과 한국에서 언니와 함께 두 차례 대마초를 흡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송인화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시인했으며, 경찰은 송씨와 그의 언니의 머리카락과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한편 송인화는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데뷔해 KBS 2TV ‘반올림 3’, 채널CGV ‘리틀맘 스캔들’ 등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활동하다 지난 4월 KBS 28기 개그맨 공채에 선발되면서 개그우먼으로 전향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세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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