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포항 '양학 도뮤토' 최고 10대1 경쟁률 기록

입력 : 2013-09-05 14:24:55 수정 : 2013-09-05 14:24:55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난 3~4일 양일간 청약 실시…총 1267명 청약, 평균경쟁률 3.8대 1

'포항 양학 도뮤토' 주경 투시도. 포스코A&C 제공

포스코A&C가 포항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아파트인 '양학 도뮤토'가 중대형의 선전에 힘입어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쳤다.

지난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갔던 '양학 도뮤토' 아파트는 지난 3~4일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333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1267명이 청약하며 평균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의 경우 2개 타입이 공급됐는데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으며, 특히 84㎡의 경우 118가구 공급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708명이 청약해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중대형 아파트도 선전했다. 전용 132.133㎡의 경우 3순위에서 모두 청약을 마쳤다. 133㎡의 경우 87가구 공급에 3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251명이 청약해 평균 3.1대1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복층구조와 텃밭 제공 그리고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공해 화제를 모은 전용 143㎡는 3가구 공급에 3순위 당해 에서만 20명이 몰리며 최고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포항에 중대형 평형의 신규공급이 없었고 133㎡의 분양가도 확장비를 포함해 2억8000만원대로 저렴했던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며 "포항 중대형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