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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19호 홈런… '20-20' 클럽 눈앞

입력 : 2013-09-03 11:29:38 수정 : 2013-09-03 1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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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에서 활약 중인 ‘추추트레인’ 추신수(31)가 시즌 19호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의 방망이는 2회부터 불을 내뿜었다. 2회 1사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2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9호이자 전날 콜로라도전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이다.

추신수는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도 0.284에서 0.285로 올랐다. 세인트루이스전을 끝낸 추신수는 ‘20-20’ 클럽 가입에 홈런 1개와 도루 3개를 남겨두고 있다.

신시내티는 추신수 등 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에 7대2로 승리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mlb.com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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