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8월 베이킹소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보다 매출이 290.4%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베이킹소다는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주로 쓰이지만 최근엔 세척, 탈취, 소독 등에 쓰이는 천연 세정제로 인기가 높다. 특히 장마와 무더위로 고온다습해 청소가 잦아진 8월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6배(517.9%) 늘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롯데마트는 베이킹소다 취급 품목을 지난해 3개에서 올해 6개로 늘렸다. 5∼11일 베이킹소다 전품목을 30%까지 할인 판매하며 이 기간 베이킹소다 샘플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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