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이서진은 자신을 둘러싼 '600억 재벌설'에 대해 해명하며 배우 윤태영과 이필립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로열패밀리로는 윤태영 씨가 1등이다"라며 "이필립도 대단한 것 같다. 아버지가 유명하신 분"이라고 밝혔다.
방송이 나간 뒤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서진을 비롯해 이필립과 그의 아버지 STG 이수동 회장까지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수동 회장은 연매출억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IT기업의 대표이다. 지난 2008년 MBC 다큐멘터리 '성공스토리'에 이수동 회장이 출연하면서 이필립이 재벌 2세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이필립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데뷔한 후 2011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무술 감독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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