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왕(王) 모씨가 기르는 고양이가 낳은 새끼 세 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눈이 하나밖에 없는 기이한 모습으로 태어났다.
함께 태어난 세 마리 중 가장 먼저 세상에 나온 이 고양이는 흰 털로 뒤덮여 있었으며 하나 뿐인 눈이 보통 고양이보다 크고 코는 없었다. 이 고양이는 태어나자마자 숨을 헐떡거려 동물병원에 보내지는 동안 숨지고 말았다.
기형 고양이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의 큰 눈을 본따 '하늘눈고양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화서도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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