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전원주택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리를 다친 아나운서 김성주가 가수 윤민수와 함께 송종국의 전원주택에서 아침을 대접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축구교실을 겸하고 있는 송종국의 전원주택을 구경한 윤민수는 "나도 이런 전원에서 생활하고 싶다"며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은 푸른 잔디밭에 골대가 설치돼 있고 언제든지 캠핑하는 기분을 낼 수 있도록 캠핑 장비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송지아, 김민국, 윤후 등 아이들은 식사 후 축구장에서 승부차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이 나간 뒤 '송종국의 축구교실'은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에 위치한 축구교실은 5세와 6-7세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과 닭, 토끼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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