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소속 야구선수 류현진(26)이 방어율을 3.02까지 끌어내려 2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6.1이닝 8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방어율을 3.02까지 끌어내려 2점대 진입을 목전에 뒀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1회부터 시속 151km의 강속구를 앞세워 2번 타자 베나블과 3번 타자 교르코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LA다저스는 현재 샌디에이고에 9대1로 앞서 있는 상태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류현진은 2연패를 탈출하며 지난 14일 뉴욕 메츠전 이후 17일 만에 승리를 기록해 시즌 13승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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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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