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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5위 ‘韓역대 최고 성적’

입력 : 2013-08-31 11:09:35 수정 : 2013-08-31 12: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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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 선수가 2013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연재 선수는 30일(이하 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주최 2013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결선에서 5위에 올랐다. 개인종합 예선에서 6위를 차지한 손연재 선수는 결선에서 리본, 후프, 볼, 곤봉 등 네 종목 연기를 펼쳐 합계 70.332점을 받아 종합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11년 몽펠리에 대회에서의 11위보다 순위를 6계단 끌어 올린 손연재 선수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손연재 선수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인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보다 높은 성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한편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마문은 리본과 곤봉에서의 실수로 종합 6위에 그쳤다. 개인종합 우승은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가 차지했고, 2위는 우크라니아의 간나 리자티노바, 3위는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바, 4위는 중국의 덩센위에가 차지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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