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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반지' 루나, "모두 날 루비로 알고 있다"…루비 인생 빼앗나?

입력 : 2013-08-29 20:38:36 수정 : 2013-08-29 2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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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연과 임정은의 운명이 뒤바뀌었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서는 덤프트럭과 정면 충돌해 교통사고 당하는 루비(이소연 분)와 루나(임정은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루비는 배경민(김석훈 분)에게 생일선물로 고급 외제차와 약혼 루비 반지, 핑크빛 원피스를 선물 받았다.

루나는 서울로 오디션을 보러 가겠다며 루비에게 반지와 옷을 억지로 빼앗고 운전대까지 잡았다.

운전을 하던 루나는 루비가 나인수(박광현 분)에 대해 언급하자 분노의 질주를 시작, 마주오던 덤프트럭과 정면 충돌했다. 이는 두 자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을 드라마의 핵심적 사건이다.

루나는 성형수술만 하면 되지만 루비는 뇌손상이 심해 생존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사고 당시 루나가 루비반지를 끼고 있어 의사와 가족들은 루나를 루비로 착각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의식을 차린 루나가 "모두 나를 루비로 알고 있다. 어떻게 해야할까"라며 루비의 인생을 빼앗을 고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KBS2 '루비반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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