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광주·전남 도시지역 60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벌인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과 같은 100으로 조사됐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심리지수는 5개월째 100을 유지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1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는 94로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4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소비지출전망CSI는 109로 2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86으로 전달보다 1포인트, 가계저축전망CSI는 88로 2포인트 각각 내려갔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7로 전달보다 3포인트, 가계부채전망CSI도 103으로 1포인트 각각 올랐다.
한편 소비자동향지수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의 의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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