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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열려도…' 20대男, 고시텔 여성 성폭행

입력 : 2013-08-26 09:46:57 수정 : 2013-08-26 13: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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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고시텔에 침입해 홀로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대학가 고시텔에 침입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2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8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한 고시텔에 들어가 B(21·여)씨를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고시텔에 사는 친구방에 놀러 갔다가 B씨의 방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타고 달아난 택시 차량 번호를 외운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같은 날 오후 6시50분쯤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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