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시즌 13승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미국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시즌 24번째 선발 등판해 7.1이닝동안 6안타 볼넷 2개를 내주며 3실점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팀이 2-3으로 뒤지고 있던 8회 첫 타자를 잡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12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6개였다. 시즌 18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에는 성공했지만 평균자책점은 2.91에서 2.95로 다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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