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3·사진)가 지난 1년간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중 6번째로 많은 수입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6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2012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각 종목 여성 스타들의 수입을 집계해 발표하면서 김연아를 6번째에 올렸다. 포브스는 김연아의 1년간 수입이 1400만달러(약 156억1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순위에 이름을 올린 다른 선수들과 달리 포브스는 김연아의 수입을 상금과 각종 광고 출연 등 항목별로 나눠 분석하지는 않았다.
포브스가 집계한 순위에서 꼭대기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여자 테니스의 미녀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였다. 샤라포바는 1년간 김연아의 두 배가 넘는 2900만달러(약 323억4950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050만달러를 벌어 샤라포바의 뒤를 이었고, 리나(중국)가 1820만달러의 수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여자 스포츠스타 중 테니스 선수가 강세를 보였다.
남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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