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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투신한 마포대교에…"잘 가" 조롱 낙서

입력 : 2013-07-29 21:35:55 수정 : 2013-07-29 2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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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연대 성재기(46) 대표가 투신한 곳으로 알려진 마포대교 난간에 수많은 낙서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마포대교 낙서’라는 제목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 대표가 뛰어내린 곳으로 알려진 지점 난간의 낙서가 담겨 있다. 이들 낙서는 ‘잘 가, 성재기!’ ‘아아 님은 갔습니다, 맛이 갔습니다’ ‘성재기 투신장소, 성지순례’ 등으로 성 대표 조롱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26일을 기준으로 소방당국의 수색작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구조대는 그동안 성 대표가 빠른 한강 유속 때문에 하류까지 떠내려갔을 것으로 보고 집중수색 해왔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다만, 구조대는 구조정을 이용한 순찰 형식의 작업은 더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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