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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예거 르쿨트르·리델·휴고보스와 함께하는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입력 : 2013-07-23 18:11:26 수정 : 2013-07-23 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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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는 국내에서 연간 2000대 가량이 팔립니다. 중국,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번째 시장이죠.”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23일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고객을 위한 브랜드 문화체험 공간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3.0’을 열고 이처럼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7시리즈 라운지는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맞춤 제작하는 BMW 7시리즈 인디비주얼이 주는 가치를 고객의 취향과 접목해 더욱 고급스러운 고객 서비스 공간으로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BMW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인 7라운지는 1:1 전담 케어 서비스와 와인 애호가를 위한 글라스 테이스팅 강좌, 패셔니스타를 위한 스타일링 클래스, 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진다. 지난해까지 한곳에서 진행하던 것을 올해 처음으로 시기별로 서울과 수도권 5개 전시장을 돌며 진행해 ‘모빌리티’라는 이름이 덧입혀졌다. 건축사 백준범씨가 지난해에 이어 7라운지 설계를 맡았고, 24일 서울 강남전시장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서초, 대치, 분당, 송도 전시장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BMW 플래그십 모델 고객을 위한 것이라서 여러 행사에 명품 브랜드가 함께 한다.

오스트리아의 세계 최고 와인잔 회사인 ‘리델’이 글라스 테이스팅 강좌를 주최하고, 독일 명품 브랜드 ‘휴고 보스’가 패션 스타일링 강좌를 맡는다. 올해 180주년을 맞은 스위스 고급 시계 ‘예거 르쿨트르’의 시계 강좌도 포함됐다. 6년 전 유방암 수술 후 재기에 성공한 피아니스트 서혜경 경희대 교수, KBS 라디오 ‘장일범의 가정음악’ 진행자이자 음악평론가인 장일범 안양대 교수 등의 클래식 공연도 이어진다.

7라운지는 예약제로 운영하고, 예약은 BMW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가능하다. 하지만 공식 행사가 없는 날에는 3시리즈나 5시리즈 고객도 7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강좌가 있는 날이 아니면 다른 BMW 고객도 7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며 “지난해까지 한곳에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일부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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