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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국내 대학 최초로 홍보관 개관

입력 : 2013-06-04 14:10:42 수정 : 2013-06-04 14: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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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홍보관 운영을 시작한다.

4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화웰컴센터’(웰컴센터)가 오는 10일부터 문을 연다. 정문 근처 지하공간(총 면적 681.5㎡)을 활용한 웰컴센터는 인포메이션데스크, 미디어·전시 공간, 포토존, 기념품 가게로 구성됐다.

웰컴센터에서는 이화여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사진 및 영상자료 등을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출력물을 받거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으며 기념사진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한다.

웰컴센터는 현재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외국인 및 일반인으로 확대한다. 2학기부터는 이화여대의 건축물과 역사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테마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화여대는 이화(배꽃)의 중국 발음인 ‘리화’가 ‘이익이 생긴다’는 뜻의 중국어 ‘리파’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이화여대 측은 “이화웰컴센터 개관은 국내 대학 최초로 성과, 의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대학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적극적 홍보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웰컴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30분∼오후 5시에 운영한다. 

오현태 기자 sht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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