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취임식에는 연단 아래에 대통령의 친척들을 위한 30석 내외의 자리가 마련됐다. 가까운 가족은 별도로 연단 위에 앉게 했다. 이명박·노무현 대통령의 가족들도 이런 관례를 따랐다. 취임준비위원회는 애초 박지만씨 가족과 은씨 등 5명을 연단 위에 앉도록 할 방침이었으나 박지만씨 부부가 ‘연단 위에 앉는 게 적절치 않다’고 말해 연단 아래 가족석에 자리를 배치했다.
박 대통령의 여동생인 근령씨는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박 대통령의 사촌 형부인 김종필 전 총리와 이종사촌 형부인 한승수 전 총리는 전직 국무총리들과 나란히 앉을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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