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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침략의 아성을 흔적 없이 날려라"

입력 : 2013-02-23 12:23:38 수정 : 2013-02-23 1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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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사흘째 군부대 시찰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북한 통신사 조선중앙통신 등은 김 제1위원장이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630대연합부대의 비행훈련과 항공 육전병 강하훈련을 지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군부대의 훈련을 높이 평가하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군대가 싸움 준비를 완성하는데 박차를 가해야 하고 인민군 군인들은 적들이 움쩍하기만 하면 다지고 다져온 전투력을 총 폭발해 놈들이 정신을 차릴 새 없이 호되게 다그치고 침략의 아성을 흔적도 없이 날려버려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제1비서는 지난 21일 항공 및 반항공군 소속 323군부대 시찰을 시작으로 사흘 연속 군부대를 시찰했다. 관계자들은 김 제1비서의 잇단 군부대 시찰이 핵실험 이후 한미 군사훈련에 대응해 전투태세를 점검하고 군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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