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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내서비스 배우러 일본에서 왔어요

입력 : 2013-01-07 15:35:12 수정 : 2013-01-07 15: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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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서비스가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 터키, 몽골,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아시아나의 선진 기내서비스교육을 받기 위해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을 찾았다.

일본 최대의 여행사인 JTB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2년 10월부터 온, 오프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이를 통해 일본 오사카의 2,30대 여성 11명이 1월7일 한국을 방문하여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Cabin Crew Challenging Course)를 체험했다.

일본 여성 관광객들이 7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아시아나항공 서비스교관의 지도 하에 자연스러운 미소짓기 연습을 하고 있다.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승무원 체험과정의 일환으로 승무원의 기본예절 및 워킹, 메이크업, 기내서비스 실습 등 항공 서비스 전반에 걸친 교육을 말한다.

아시아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13년간 총 12회 교육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2013년 3월부터 일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 교육 입과자를 모집하여 올 한 해 약 200여명의 일본인이 이 과정을 교육 받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석한 타카키 아야(Takaki Aya, 20세, 여)는 “최근 일본에서는 K-POP, 한국 드라마 등 한류 문화가 대세인데, 한국에 와서 아시아나만의 최고의 서비스를 체험함은 물론, 한국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는 2002년에 최초로 국내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12,000여명이 이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그 호응도가 높아 2005년에는 그 범위를 해외로 확대하여 일본, 중국 등 국가의 1,500명의 학생들이 이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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