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뇌파를 이용해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를 진단·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증명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신희섭(사진)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은 수면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수면뇌파 유도 방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깊은 잠에 빠져들 때 관찰되는 뇌파의 일종인 ‘수면방추’가 수면시간과 안정성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광유전학 기술을 이용해 수면방추를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동물실험을 통해 쥐의 뇌 시상 부위 신경세포를 자극해 수면방추를 증가시키자 수면시간과 안정성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신 단장은 “연구를 통해 수면방추와 수면장애의 관계를 규명해 수면 장애의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김희원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담배 소송](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5/128/20260115518642.jpg
)
![[기자가만난세상] 이 배는 여전히 테세우스 배입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5/128/20260115518568.jpg
)
![[세계와우리] 관세 너머의 리스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5/128/20260115518628.jpg
)
![[기후의 미래] 트럼프를 해석하는 우리의 자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5/128/2026011551857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