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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국제전형, 영국 맨체스터대학교로 간다!

입력 : 2012-02-01 11:25:37 수정 : 2012-02-01 11: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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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상위권의 해외명문대학교로 입학하는 것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한번씩은 꿈꾸는 길이다.최근 국제전형 또는 1+3 전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대학교들이 저마다의 과정들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서강대학교와 영국의 11개 대학교 연합기관인 NCUK가 진행하는 ‘서강-UK대학교 학사진학과정’이 있다.

현재 서강대학교에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서강-UK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93% 이상이 영국대학교에 성공적으로 진학하고 있다. 그 중 73%가 영국 러셀그룹(Russell Group) 내의 학교로서 세계 20~100위권의 맨체스터, 쉐필드, 리즈, 브리스톨, 버밍햄대학교 등이다.

영국 러셀그룹이란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같은 명문 영국대학 그룹이다. 옥스포드, 캠브리지 대학교를 비롯한 20개 대학이 여기에 속해있다. 이 중 서강대 1+3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하는 맨체스터대학교는 전통적인 명문사학으로서 현재까지 2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경영대학 Manchester Business School(MBS)로도 명성이 높다. 2011년 QS세계대학교 랭킹 29위의 학교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쉐필드대학교는 세계대학교 평가 기관인 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2011 UK University of the Year’를 수상하면서 2011년 영국 최고 학교로 평가 받았으며, 특히 정치학과 국제관계학 등은 영국 내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서강-UK대학교 학사진학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NCUK 대표사무소(한국국제교육개발원)는 세계 20~100위권 대학교로의 진학률을 3년째 70%이상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실제 취지는 높은 입학률보다는 해외대학교의‘성공적인 졸업’에 있다.

다른 국제전형과는 달리 이 과정의 전형은 서류전형, 영어시험,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비중은 각각 1/3 동일하다고 한다. 영어시험과 면접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준비하여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강대학교에서 2월 4일 입학설명회와 정시모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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