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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인 잡아주고 피부주름 개선, 안전한 보톡스 시술하려면?

입력 : 2011-10-18 14:18:04 수정 : 2011-10-18 14: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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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보톡스, 사각턱 보톡스를 한번에…

젊은 여성들은 물론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얼굴에 있어서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숨어있는 잔주름. 나이를 먹게 되면서 신체에 노화가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동안 열풍과 안티에이징으로 보다 젊고 아름답게 살기를 소망하는 이들은 주름개선 화장품은 물론, 필러나 보톡스 등과 같은 전문적인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TV 속에 등장하는 유명연예인들이나 남다른 외모로 주목 받는 일반인들에 이르기까지 성형 사실 고백이 더 이상 낯설지 않게 인식될 만큼, 성형수술이 적극적이고 당당한 자기관리이자 자신에 대한 가치 있는 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성형수술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름 없이 탄력 있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고, 사각턱과 같은 얼굴형에 변화를 주어 갸름한 V라인을 만들어주는 보톡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17일, 탑클래스성형외과에 따르면 특히 가을철을 맞아 건조해진 날씨로 피부 속 콜라겐이 손상되어 탄력이 감소되고 쉽게 늘어나는 잔주름으로 인해 고민하는 여성들이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보톡스 시술을 위해 전문 성형외과를 찾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한다.

■ 보톡스와 파워 보톡스

일반적으로 보톡스는 보톨리늄 톡신의 정제된 독소를 이용해 근육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질환치료 및 주름제거 등에 효과적인 시술로 알려져 있으며, 근래에는 미용의 목적으로 많이 시술되고 있는 방법이다.

보톡스를 통해 눈가주름·눈밑잔주름·미간주름·이마주름·입가주름 등의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고, 수술적인 치료 없이 안면교근을 축소시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사각턱 시술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으며 웃을 때 코끝이 아래로 당겨지는 경우 해당부위의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고, 웃을 때 심하게 잇몸이 노출되는 경우에도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근육이 아닌 진피층에 보톡스를 주입시켜 복합적인 리프팅 효과를 낼 수 있는 대표적인 동안 시술인 스킨 보톡스의 경우 시술 후 부기나 멍이 생기지 않아 일생생활로의 복귀가 빠르고, 10~15분 내외의 짧은 시술 시간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자연스러운 시술 효과를 원하는 이들에게 환영 받고 있으며, 씹는 근육인 저작근에 직접 보톡스를 주사해 근육을 퇴축시켜 사각턱을 개선해 V라인 턱으로 변화시켜주는 사각턱 보톡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보톡스 시술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사회적으로 확산된 동안 트렌드를 통해 다양한 보톡스 시술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사각턱 보톡스와 스킨 보톡스를 한번에 시술하는 파워 보톡스가 등장해 갸름한 V라인 얼굴과 탱탱한 피부 탄력을 한번에 개선시키고자 하는 여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워 보톡스의 경우 기존의 보톡스 시술과 달리 2주 만에 갸름한 V라인 효과를 볼 수 있고, 1달이면 탱탱한 피부 탄력을 체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효과는 높이고, 안전한 보톡스 시술을 위한 주의사항

탑클래스성형외과의 김형준 원장은 “보톡스가 4~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되고, 5분 내외의 짧은 시술 시간으로도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흉터가 없는 안전하고 간편한 시술이긴 하지만 반복적인 시술이 요구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며 “파워 보톡스를 비롯한 사각턱보톡스·스킨보톡스 등 다양한 보톡스 시술 후에는 피부노화를 촉진하고, 사각턱을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톡스가 대중화되면서 무자격 시술자도 늘어나 부작용을 야기시키고, 정확한 진단 없이 보톡스 시술을 진행해 만족도를 반감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높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자신의 얼굴형과 피부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egg0love@segye.com [도움말 = 탑클래스성형외과의 김형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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