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유세차 서울 구로동 마리오타워 '벤처기업협회'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로부터 "오늘 나꼼수에 출연하는데 준비를 많이 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준비를 하지 않았고, 이 프로그램을 들어본 적도 없다"며 "그래서 '황금시간대에 방송해달라'고 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젊은이들이나 한나라당을 싫어하는 사람들과 대화하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형태가 됐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후 딴지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아 '나는 꼼수다' 방송 23회를 녹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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