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특징주] 방사능 비 우려에 요오드, 마스크주 급등

입력 : 2011-04-05 13:52:06 수정 : 2011-04-05 13:52:0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오는 7일 방사능 비가 올수도 있다는 우려로 인해 요오드 관련주와 마스크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5일 9시 54분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은 요오드화칼륨 생산 재개 가능성에 8.73% 오르고 있다.

대정화금은 요오드화칼륨 원료 생산업체로 분류되어 5.86% 상승하고 있으며, 마스크 생산업체인 웰크론과 항균마스크생산을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케이피엠테크도 각각 6.94%, 8.72% 오르고 있다.

한편 독일 기상청은 홈페이지의 ‘일본에서의 날씨와 분산 조건’에 한반도 주변의 방사능 확산 예상도를 실었다.

이에 따르면 오는 7일 0시 시점에 방사성물질이 부산, 대구, 인천을 거쳐 평양 아래 황해도 인근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김승배 기상청 대변인은 “독일 기상청은 최악의 상황을 상정 한 것으로, 실제 체르노빌 사고 정도의 방사능량이 확산됐다는 가정을 전제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로 보인다”면서 “이런 시뮬레이션은 48시간 이후를 예상하게 되면 신뢰도가 더 낮아진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세계파이낸스 기자 ybsteel@segyefn.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