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일부는 우리 군의 사격훈련에 대해 북방한계선 고수를 겨냥한 `북침전쟁 도발책동'이라고 비난하면서, `우리(북한) 영해에 대한 포격 도발에 자위적 타격으로 대답할 것'이라는 위협을 되풀이했다.
또 이번 사격훈련에 반대하는 정치권 일각과 일부 연평도 주민들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동국대 김용현 교수는 "한꺼번에 6건의 글이 나왔지만 새로운 주장이나 시각은 없는 것 같다"면서 "노동신문 같은 공식 매체를 피하고 대신 우리민족끼리에 글을 실은 것은, 사격훈련을 둘러싼 이번 긴장국면 이후를 생각한 선택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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