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곤파스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337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29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일 오후에 황해도 부근에 상륙한 후, 밤에서 3일 새벽 사이 동해 북부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일 밤부터 2일 사이 전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과 제주를 중심으로 30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도 예상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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