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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명, 미국 2명...오늘 7명 퇴원 예정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3명이 완쾌돼 이미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영어강사 3명이 27-28일 양일간 퇴원했다고 29일 밝혔다.

27일 퇴원한 환자는 한국 여성(26)과 미국 여성(23) 각 1명이며 28일 미국인 강사(27, 남) 1명도 퇴원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증상이 나타난 날을 기준으로 7일 후 증상이 완전히 회복됐기 때문에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퇴원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집단 발병한 ㅊ어학원 환자들이다.

이에 따라 29일 오전 8시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는 26명으로 줄었다.

이날도 추가로 7명의 예비 강사가 퇴원할 것으로 전해져 격리 입원 환자수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이날 퇴원 예정인 환자는 미국인 남성 5명과 미국인 여성 1명, 캐나다 여성 1명이다.

한편 지난 23일 이후 ㅊ어학원 예비 영어강사 일행 중 22명에서 신종인플루엔자가 집단 발병했으며 이중 6명은 지역사회에 파견됐으나 학생들을 가르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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