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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강혜정 덕분에 완벽히 행복하다"

입력 : 2009-03-15 11:09:47 수정 : 2009-03-15 1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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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30)가 연인인 영화배우 강혜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했다.

타블로는 최근 세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강혜정)로 인해 나는 정말 완벽히 행복하다"면서 "나에게 굉장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너무 고맙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이 비슷하다"면서 "여자 친구로 인해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쌓았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주변에 교제 사실을 당당히 밝히는 등 공개 데이트를 해왔다.

타블로는 오는 3월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고, 최근 소설집 ‘당신의 조각들’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MBC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다.

한편, 강혜정 역시 최근 개봉을 앞둔 자신의 새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 관련 행사장에서 "요새 얼굴 폈다는 말도 많이 듣고 행복하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뉴스팀 new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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