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출연 '패떳' 최고 시청률 올려

[세계닷컴]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거침없는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패떴'은 전국 시청률 23.0%(TNS 미디어 코리아)을 올리며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21.3%보다 1.7%포인트 상승,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그동안 '패떴'의 최고 시청률은 지난 9월 21일 기록한 22.1%였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1년 7개월만에 컴백한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출연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유노윤호와 시아준수는 기존 '패떴' 멤버들과 어울리며 함께 물고기를 잡고, 물고기를 손질하면서 무대에서의 모습과 다른 친근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빅뱅의 멤버 대성은 유노윤호와 함께 텃밭에서 야채를 따며 '아이돌끼리 친해지기'를 시도했다. 대성은 "야채를 딸 때 내 아기를 돌보듯이 살살 뽑아야 한다"며 조언하는 등 새로운 멤버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동안 선두를 굳건히 지켜왔던 KBS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은 11.2%,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세바퀴'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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