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2일 숨진 채 발견된 톱스타 최진실씨의 유해가 4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있는 갑산공원에 안치됐다.
이날 오전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인식과 영결식을 마친 고인의 시신은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에서 화장된 후 오후 1시께 갑산공원의 마므레동산 묘역에 봉안됐다.
유해 봉안에 앞서 약 10여분간 진행된 봉안의식에는 고인의 어미나와 동생 최진영, 전 남편 조성민 등 유족과 동료 연예인인 윤다훈, 이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인이 생전에 다녔던 강남중앙침례교회 피영민 담임목사는 추모사를 통해 고인이 평소 김혜자 선생님처럼 세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故 최진실은 2일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욕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맨 채 발견되었고 경찰은 부검 및 조사를 통해 자살로 결론내었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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