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5시 25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 일부가 붕괴해 소방관 3명이 숨졌다. 이들은 진화 작업 도중 나이트 클럽 3층 천장이 무너지면서 매몰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불길은 3층 건물 가운데 2층과 3층, 1천여㎡를 태우고 1시간 30여분만에 잡혔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