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뮤지컬 무대 다시 선다

[스포츠월드] 가수 겸 방송인 신화의 앤디가 뮤지컬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해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시즌 3’로 첫 뮤지컬 도전으로 티켓 수익만 1억원을 넘길 정도로 티켓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한 앤디가 창작 뮤지컬 ‘폴라로이드’(성재준 연출, 피엠씨 프로덕션 제작)에서 강정호 역으로 캐스팅된 것.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앤디가 지난해 첫 뮤지컬 작품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끊임없이 뮤지컬계의 러브콜을 받아왔다”며 “이번에 고심 끝에 두 번째 뮤지컬을 결정하고 얼마 전 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8월에 무대에 오를 앤디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계속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앤디는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단 하나뿐이면서 동시에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다룬 ‘폴라로이드’에서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주인공 선영 곁을 한결같이 지켜주는 순수남을 연기한다. [phone] 



한준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