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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눈길

입력 : 2007-08-03 09:59:00 수정 : 2007-08-03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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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고생 그룹 소녀시대(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첫 싱글 타이틀 곡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뮤직비디오가 지난 1일 공개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가 10대들의 순수함과 열정, 자신감 등을 느낄 수 있는 밝고 힘찬 분위기의 팝 댄스곡인 만큼, 소녀시대 멤버들의 풋풋하고 건강한 매력을 표현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파주 출판단지와 프로방스 마을, 여주 승진비행학교, 양재동 일대 등에서 촬영된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는 천혁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비상을 꿈꾸는 아이들’을 컨셉트로 소녀시대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특히, 태연과 수영은 경비행기 운전, 유리 바리스타, 윤아 디자이너, 서현 발레리나, 효연 힙합댄스, 써니와 제시카 그래피티 아트, 티파니 스쿠터 튜닝 등 요즘 10대들이 꿈꾸는 직업과 관심사등을 멤버별로 연출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일 SBS ‘인기가요’ 녹화방송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렀으며, 3일 KBS ‘뮤직뱅크’ 녹화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시 만난 세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팀 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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