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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강아지 분양사기 보완책은?

입력 : 2007-02-24 16:04:00 수정 : 2007-02-24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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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강아지분양사기. 아이들이 부모님께 어렵게 허락을 받아 애견을 분양받았지만 몇일뒤 병에 걸려죽는 일부터 돈만 받고 잠적하는 사람들까지, 가지각색의 분양사기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에는 불량애완견을 팔고나서 배짱을 부리는 비양심적인 업자들에 대해 뉴스화 되어 나올 정도이며 소비자119측에는 애완견을 구매한지 수일만에 죽었지만 무조건 소비자 잘못으로 돌리며 환불요구에 응하지않는 업자에 대한 피해사례까지, 가지각색의 애견분양사기에 대해서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에 색다른 애견분양 서비스가 등장하여 애견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바로 도그짱에서 제공하는 애견안심분양이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일반적인 애견분양 쇼핑몰과는 달리 사용자간의 애견직거래를 대금중계형식으로 제공 한다는 점에서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애견분양 커뮤니티 도그짱(http://www.dog-zzang.co.kr)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애견분양사기와 피해보상규정에 익숙치않아 피해를보는 애견인들의 문의전화를 받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안심분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애견거래시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런 이유로 애견분양사기에 대해서 상담하는 네이버 지식인의 등록글수가 1,000여건에 달한다며 매매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발생되는 당사자간 분쟁에 대해 충분한 피해보상규정에 대해 보호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매매계약서를 작성할 것을 당부하였다. 안심분양서비스는 현재 도그짱에서 무료옵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안신길 세계닷컴 기자 ejourn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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