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가 결정되는 순간, 동시 동작으로 하는 일. 바로 제대날짜를 계산해 보는 것이죠. 그렇게 기다리던 제대날짜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병장 계급을 달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입대할 때 건강한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병상에 누워서 말이죠.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리던 제대를 할 수 없는 이찬호 병장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서혜진기자·정예진 기자 hyji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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