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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8월3일 팬미팅 무대 오른다 '첫 공식석상'

입력 : 2013-07-19 15:12:42 수정 : 2013-07-19 15: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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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전역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내달 3일 팬미팅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19일 OSEN에 따르면 비는 오는 8월3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열리는 팬미팅 행사에 참석한다. 비가 직접 주최한 행사가 아니라 그의 팬클럽이 주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가 무대에 오른다면 제대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비추는 셈이 된다. 최근 불거진 연예병사 폐지 논란과 관련해 비는 외부활동을 최소화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팬들이 초대한 자리인 만큼 용기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로서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잡고 있지 않은 상황. 다만 오는 8월24일 태국 방콕 임팩트 무앙 통 타니(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개최되는 ‘소닉뱅’ 페스티벌 무대에는 오른다. 이미 스케줄이 잡혀있었기 때문이다.

비는 미국의 래퍼 제이지가 설립한 락네이션과도 계약을 앞두고 있어 조만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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