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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의 '론 레인저', 7월4일 韓·美 동시 개봉

입력 : 2013-06-05 11:50:19 수정 : 2013-06-05 11: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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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섹시 가이’ 조니 뎁이 이번에는 인디언 악령 헌터로 분했다.

5일 소니픽처스는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포문을 여는 와일드 어드벤쳐 영화 ‘론 레인저’(감독 고어 버번스키, 제공/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가 오는 7월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7월4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인 ‘론 레인저’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1~3편을 탄생시킨 할리우드의 ‘마이더스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았다.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캡틴 ‘잭 스패로우’ 역으로 엉뚱하고 섹시한 매력을 내뿜은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주인공을 맡았다.

미국의 독립기념일이기도 한 7월4일은 현지 연휴를 맞아 관객수가 급증하는 성수기다. 지금까지 ‘트랜스포머’ 시리즈, ‘배트맨 비긴즈’ ‘스파이더맨 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 개봉한 작품들이 모두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개봉날짜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중 전 세계적으로 9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한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2006)이 동일 시즌 개봉해 4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트랜스포머’ 전 시리즈 역시 1~3편 모두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개봉 고지와 함께 ‘론 레인저’의 와일드 콤비 스틸도 공개됐다. 미스터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로 분한 조니 뎁, 그가 부활시킨 ‘론 레인저’ 아이미 해머의 유쾌한 매력을 담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소니 픽처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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