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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윤현민, 의리남의 강렬한 매력 '열연'

입력 : 2013-05-27 23:03:10 수정 : 2013-05-27 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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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의 윤현민이 정경호와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강렬한 조직원의 모습을 펼쳐보였다.

5월 27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에서는 김현수(윤현민 분)가 정시현(정경호 분)과 손을 잡고 마약조직의 보스인 저울(김병옥 분)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수는 저울파의 제안으로 정시현의 위치를 알려줄 것을 요구받았다. 하지만 김현수는 시간을 벌며 이 사실을 정시현에게 알렸다. 그는 저울파에 도전하려는 정시현에게 만만치 않을 것을 경고했다.

정시현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김현수는 "그래, 인생 뭐 있냐"며 힘을 보태 시종 굳어있던 정시현의 얼굴에 작은 미소를 이끌기도 했다.

이어 김현수는 부하에게 전화를 걸고 "쳐"라는 단 한마디로 일을 진행시켰다. 그는 정시현에게 "박사야. 나, 너 믿고 저질렀다"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고, 정시현은 김현수에게 "수야. 저 거리 다 먹어보자"라고 화답했다.

이날 윤현민은 조직원답지 않은 깔끔한 외모와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남성미와 치밀하고 의리 있는 모습을 충실하게 표현했다.

또 그는 정경호의 조력자로 등장해 탁월한 호흡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극중 배신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우직함을 매끄럽게 소화했다.

한편 이날 민홍기(손창민 분)는 마약수사를 위해 특수부를 설치해 저울을 잡기위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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