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정상을 지켰다.
5월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구가의 서'는 전국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한 15.4%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백년객관에서 조관웅(이성재 분)의 시선을 피해 은괴를 탈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최강치는 조관웅의 손으로 넘어갈 은괴를 재치 있게 숨겨둔 뒤 좌수사(유동근 분)의 집으로 옮겨 조관웅을 당황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직장의 신'과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각각 14.0%와 8.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