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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3단 기겁댄스'로 싸이에 도전장

입력 : 2013-04-22 10:06:10 수정 : 2013-04-22 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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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3단 기겁댄스'로 가수 싸이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3월 파주 영어마을에서 진행된 코카 콜라 CF 촬영 현장에서 촬영된 '노홍철의 3단 기겁 댄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서 선보였던 엘리베이터 춤으로시작해 알로하 춤으로 슬슬 시동을 걸어 노홍철의 트레이드마크인 저질댄스로 마무리되는 댄스를 연결한 것으로 짜릿함을 살짝 넘어선 표정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추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세가지 춤은 노홍철이 평소 즐겨 추는 댄스임에도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는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 직후 공개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싸이의 뮤비에 출연해 엘리베이터 춤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노홍철이 최근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는 함께 출연 섭외를 받았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길에 비해 적은 분량으로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것이 아쉬워 싸이에게 '기겁 댄스'로 도전장을 내미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노홍철이 새벽까지 이어진 광고 촬영 속에도 긍정적인 에너지와 특유의 돌+I 에너지로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스태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면서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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